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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한민구 장관,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그런 작은 일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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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 유가족 축소-은폐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묻자 “그런 작은 것을 가지고 전체를 문제시하면 안 된다”고 말을 해 김 의원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2014년 발생한 ‘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서 당시 군 당국은 윤 일병의 죽음을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로 규정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죽기 전에 윤 일병은 1박 2일간 670대를 맞았다. 가족들이 구타로 인해서 사망했을 가능성을 묻자 헌병대는 기도에 걸려서 사망한 질식사라고 했다”며 “국방부 장관께서 개혁에 조금만 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시면 국민들이 박수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한 국방부 장관은 “군에 64만 병력이 들어와서 복무하고 있다며 인격이나 인권이 보장되는 가운데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 작은 것을 가지고 전체를 문제시하면 안 된다”고 말을 했다가 김 의원이 그 발언에 대해 질타를 하자 “부분적인 것”이라고 정정했습니다.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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