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넉 달 만에 상승세 "일단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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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세에 모처럼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4일) 오후 전국 만 2천여개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그제보다 0.15원 내린 천 442.55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휘발유 가격의 경우 지난달 22일 천 442원대로 올라선 이후 열흘 이상 그 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유의 평균값도 그제 보다 0.37원 하락한 천 231.5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가격 역시 지난달 23일 천 231원대로 올라섰다가 잠시 천 232원대를 찍은 뒤 다시 천 231원대로 물러났습니다.

기름값 상승세가 멈춘 것은 국제유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보합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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