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쫓아가 급정거하며 보복운전한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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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차량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시내버스를 뒤쫓아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28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17일 낮 2시 반쯤 광명시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61살 A 씨의 시내버스를 뒤쫓아가 진로 변경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급제동을 하고 버스 앞에서 1∼2분 가량 정차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모두 좌석에 앉아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가 차로를 바꿔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경기 광명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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