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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2장의 사진이 있다. 폭격에 옷까지 불이 타 맨몸으로 뛰쳐나오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처형 직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후자의 사진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남성을 우리는 오해하고 있었다. 베트남 전쟁 이후 그는 끊임없이 고통받았고 결국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시달렸다. 그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이란 도구의 의미를 알아본다.
기획 권영인 / 구성 권헤정 윤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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