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문천식이 미모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촬영에서 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쇼핑 호스트로 변신한 문천식이 참여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문천식은 “내 아내는 너무 예쁘다. 역대급 비주얼이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하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미모의 스튜어디스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서는 “첫 만남은 비행기 안이었다. 바로 말을 걸면 가벼운 사람으로 보일까 봐 명찰을 보고서 이름만 확인했다. 이름으로 SNS를 다 뒤져서 쪽지를 보냈다”라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어렵게 만난 아내를 위해 집과 공항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했다”라며 “1년 동안 거의 7만 km를 운전했다. 지구 한 바퀴가 4만 km인데 7만 km를 운전했다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천식은 “결혼 전에 아름답기만 했던 스튜어디스 아내가 결혼 후에는 집에 있을 때 쌀 포대 같은 옷만 입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아내의 홈 웨어를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천식이 출연하는 ‘자기야-백년손님’은 30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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