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자동차 판매증가율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58만 8천541대보다 8.3% 증가한 63만 7천369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개소세가 인하된 4개월 동안 국내 승용차 판매 59만 4천457대가 전년 동기 49만 8천974대 대비 19.1%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판매증가율은 현저히 둔화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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