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카드사가 소비자들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지 못하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표준 약관을 개정해 내년 이후 출시하는 신규 카드부터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카드사 5곳이 포인트 사용 비율을 10~최대 50%까지 제한하거나 자사 쇼핑몰 등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포인트 사용 비율이 제한된 금액은 전체 포인트 결제액 7천5백여억 원 중 58.3%에 이릅니다.
금강원은 또, 은행의 신용카드 자동 납부 마감 시간도 늘려 연체 발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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