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이 심해지며 전셋값 고공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47조 6천억 원으로, 석 달 새 1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전세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낮아지며 전세대출은 더욱 늘어날 거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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