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건축 과열' 우려에 개포주공3 분양가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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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 일었던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최고 3.3㎡당 5천만 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재건축 과열에 대한 우려 표명과 개포 일대 중개업소 단속 등 잇단 조치로 조합과 시공사가 스스로 분양가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조합은 그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일반분양분의 최고가를 3.3㎡당 최고 5천만 원을 넘기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개포주공 3단지 테라스형 4가구의 분양가는 3.3㎡당 5천백만 원을 넘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최고가와 평균 분양가에 대한 대의원 총회의 결정에 따라, 가구별로 세부 분양가를 확정해 다음 주 강남구청에 분양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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