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8시간 기습 폭우…"100년간 최악 홍수"


동영상 표시하기

[이 시각 세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기록적인 기습 폭우가 내려 지금까지 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승용차가 강물에 잠겨 있고, 강 주변에 있던 집은 초토화됐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220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폭우는 8시간 동안 계속 내렸고, 결국, 강이 범람했습니다.

홍수로 주택 백여 채가 유실되고 산사태까지 발생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졌는데요, 또, 도로와 교량이 무너지면서 한 쇼핑센터엔 5백여 명이 고립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0년간 최악의 홍수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는데요,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주민이 아직 많아 인명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