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변동치로는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9%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주의 0.14%에 비해 0.05%포인트 오름폭이 커진 것이면서 2006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사업이 임박한 일반아파트에도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와 양천이 0.36%, 강남 0.3% 서초 0.26%·강서 0.23% 등의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신도시 경기·인천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미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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