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브렉시트 우려 완화…다우 1.29%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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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치러진 가운데, 뉴욕증시는 영국이 EU에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9% 상승한 18,011.07에 거래를 마감해 1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34% 오른 2,113.32, 나스닥 지수는 1.59% 상승한 4,910.0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브렉시트 투표에서 영국이 EU에 남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장은 시작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내내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났습니다.

어제 급락했던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장중 낙폭을 줄여 0.13%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공포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해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2% 떨어진 17.2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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