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추진으로 자금난이 가중되는 조선·해운 업종의 협력업체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이 8월 중 발표됩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조선·해운업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체 의견수렴과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8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방안으로는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신규자금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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