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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번호판 떼고 난폭운전 후 흉기 난동…경찰 '실탄' 맞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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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단속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단속 경찰관에게 휘둘러 부상을 입혀 실탄에 맞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 5월 19일, 이 남성은 차량번호판 없이 고속도로를 운행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경찰이 쏜 실탄에 왼쪽 허벅지를 맞아 검거된건데요, 조사 결과, 과태료를 내지 않아 번호판이 떼인 운전자의 차량과 몸에서 흉기가 7개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이 도주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각종 공권력을 침해하는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22일), 경찰청은 흉기나 차량 등을 이용해 경찰관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등 중대한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엄단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대응체제 강화 계획 수립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번호판 없이 달리다 흉기를 휘두른 운전자를 검거한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윤종혁 / 화면제공 :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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