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 영월 3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좀 내려가겠습니다.
장마 대비도 해두셔야겠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밤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차차 비를 뿌리겠고요, 내일은 중부지방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수량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고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또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전국으로 확대된 장맛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