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거대한 거북이 한 마리를 끌어 올리려고 합니다.
성인 남성 3명이서 한꺼번에 달려들지만 쉽지 않아 보이죠?
지난 19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즈홀 해변에서 그물에 걸린 장수거북 한 마리가 이렇게 구출됐는데요, 장수거북은 멸종 위기종으로 거북이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구출된 장수거북은 몸길이 2m에 무게가 무려 500kg이 넘었다는데요, 이 거북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바다로 보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