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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베란다서 혼자 놀다가…방범창에 머리 끼어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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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4층 베란다에서 놀던 아이가 방범창 사이로 떨어질 뻔했다가 겨우 구조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중국 중서부 산시 성 바오지 시에서 아이가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관들이 출동해보니, 사고가 난 곳은 지상 4층에 있는 주택 베란다였고, 베란다 방범 창살에 3살 아이가 머리가 낀 채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아이가 혼자 놀다가 방범창 사이로 몸이 빠져버린 겁니다. 

다행히 아이의 머리가 끼었고 할머니가 꺼내 보려 했지만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건물 아래 안전매트를 설치한 소방관들은 아이를 단단히 붙잡고 방범창을 제거했습니다. 

몇 분 동안의 구조작업 끝에 아이는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왜 베란다에서 아이를 혼자 놀게 해서는 안되는지 알려주는 구조 작업 현장의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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