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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물 위에 그린 그림? 재탄생한 반고흐의 초상


물 위에서 재탄생한 반고흐의 초상화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물 위에 안료를 띄워 그림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에 무엇인지 알 수 없던 그림은 순간 반고흐의 초상으로 변해버립니다. 

이 그림은 터키 화가 '가립 아이' 작품인데요, 그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화가입니다.

가립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 참 특이한데요, 그는 물 위에 안료를 떨어뜨려 그림을 그린 뒤 천에 전사하는 방식 즉 '에브루 아트'라는 터키 전통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이 방식대로 그림을 그리면 당연히 다시는 같은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고 하는데, 물 위에 안료가 퍼지는 걸 생각해보면 쉽게 수긍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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