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 무소속 의원 전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친박계는 비박계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2. 회삿돈 178원 억을 횡령한 대우조선해양 임 모 차장의 집에서는 시가 2억 원이 넘는 손목시계 등 명품 시계만 24개가 나왔습니다. 카드 결제 대금이 18억 원에 달한 그의 화려한 이중생활을 들여다봤습니다.
3. 롯데그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밀장소에서 압수한 신격호 회장의 금전출납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너 일가의 비자금 흐름이 담겨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4.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경제에도 큰 충격을 끼칠 43년 만의 결별이 과연 이뤄질지 현지 분위기 취재했습니다.
5. 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또 다른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박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만일 고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남편이 환상에 시달리다 기도원에 들어가자 실종신고를 내고 15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타낸 아내가 구속됐습니다. 남편이 숨진 것으로 만들고 보험금 액수도 높이려고 여러 가지로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7.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스몸비'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말입니다.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경우가 지난해에만 1천1백 건이 넘습니다. 서울시가 보도에 안전표지를 달기로 했습니다.
8. 아시아 세 번째 디즈니랜드가 중국 상하이에 오늘(16일) 문을 열면서 각국의 관광객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해외 유명 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고 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는데, 이유가 뭔지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