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휴일이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지방만 기온이 다소 올랐을 뿐 전국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밑돌았는데요, 주 중반까지는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여기에 곳곳에 소나기까지 내리면서 비교적 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6일)도 대기 질은 상쾌한 편이었는데요, 내일도 전국의 대기 질 '보통' 수준, 구름이 볕을 적당히 가리면서 오존농도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선선하겠고요, 전남내륙과 경남내륙 지역은 낮 한때 소나기가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또다시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