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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박물관에 전시된 '멈춘 시계' 작동 시키려다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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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전시물을 만지다 부숴버리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국립시계박물관이 공개한 이 영상에는 두 관람객이 전시물을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제임스 보든의 시계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관람 당시 이 시계는 작동하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추가 무게중심을 이동하면서 작동을 하는데, 관람객은 작동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지 계속 시계를 만집니다. 

그렇게 만지기를 한참, 급기야 전시물이 툭 하고 떨어져 버립니다. 

놀란 관람객은 급히 시계를 붙잡았지만, 복잡한 나무 부품으로 이루어진 이 시계는 결국 조각나 버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즉시 이 사실을 박물관에 알렸고, 현재 이 시계는 수리 중이라고 합니다. 

다시 전시하기까지 몇 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물관은 절대 전시물을 만지지 말라는 규칙을 꼭 지켜달라는 차원에서 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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