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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 '무서운 식중독' 5년간 3만여 명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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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지난 5년 간(2011년~2015년)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모두 1,429건입니다. 식중독 사고로 3만1,56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식중독 사고는 6월~8월 사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일어났습니다. 특히 8월 155건(10.8%), 6월 153건(10.7%)으로, 6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외부에서 식사를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 발생 장소 1위로 음식점(758건 53%), 2위 학교(207건 14%), 3위 학교 외 집단급식 시설(74건 5%) 순이었습니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지난 4월엔 5년 평균 23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40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안혜민(인턴)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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