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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재미를 망치는 오심, 그 오심을 막기 위해 역대급의 규칙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모두 열 가지 규칙이 개정되었는데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디오 판정 제도입니다. 경기 중에 심판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녹화된 영상을 보고 결정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그 외 9가지 굵직굵직한 규정들도 바뀝니다. 변화된 규정은 바로 오늘 6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영혼을 내려놓고 몰입하던 경기에 찬물을 확 끼얹던 오심과 경기 방해 요소들. 과연 이번에 도입된 새 규정들은 축구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까요?
/기획 권영인 /구성 권혜정, 유건욱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