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여야 지도부가 조선업 현장을 방문해서 구조조정에 대한 이런저런 훈수를 두긴 했습니다만, 얼마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한 얘기들인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책임지지 않는 립 서비스가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정치권 역시 이 사태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텐데, 오히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반성의 말을 했다면 더 진정성이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SBS8뉴스] 2016년 05월 23일 - 클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