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에 굴하지 않는 일곱 살배기 '해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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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네더리는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일곱 살 소녀입니다.

다른 일곱 살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백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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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오드리를 인기 스타로 만들어 준 것일까요?

사실 오드리는 희귀 질환인 '다이아몬드 블랙팬 빈혈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가 76cm에 불과하고, 수혈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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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어린 오드리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노래와 춤은 오드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병마와 맞서 싸우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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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오드리, 오늘도 오드리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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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춤과 노래로 '희망' 전하는 7세 희귀병 소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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