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다 가기도 전에 벌써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19일)은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보이는 많은 지역이 3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경기도 가평이 33도, 서울 32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일요일까지는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또 오늘 전국에 오존 농도가 나쁨이 예상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장시간 바깥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겠고, 영동과 경북 곳곳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올라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고온현상이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