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시위 지친 경찰, "못 참겠다" 맞불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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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에선 경찰관들이 폭력 시위에 반대한다며 전국 60개 도시에서 '경찰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차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인데요. 일부 반 경찰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경찰차가 불타고 있습니다.

레퓌블리크 광장에선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시위가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자,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두가 경찰을 싫어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경찰의 시위에 맞섰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해 IS의 파리 테러 등 잇단 테러와 지난 3월 이후 '친기업' 노동법 개정안 반대 시위 탓에 너무 힘들다면서 시위에 나선 건데요, 이러한 시위를 진압하느라 최근까지 350명이 넘는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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