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왜 정신병원에 가둬"…지적장애 딸, 모친 살해 혐의로 검거


경기 파주경찰서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적장애 2급 딸 2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17일) 10시쯤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54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정신병원에 3차례 입원했던 A씨는 왜 자신을 입원시켰느냐고 어머니에게 항의하며 다투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와 어머니에게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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