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차 당 대회가 끝난 뒤 지난 11일 경축공연을 열었습니다.
모란봉악단과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펼쳤는데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김정은을 제외한 고위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합창곡이 공연됐습니다.
'일편단심 충성의 길 가고 가리라'
지금 보신 것은 모란봉악단 노래고요, 청봉악단 노래도 잠깐 들어볼까요.
'그처럼 정을 다하여 내 삶을 빛내준 그대'
그런데, 공연이 진행되면서 점점 율동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공연 후반부에 가서는 그야말로 북한판 걸그룹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춤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북한이 계속 고립을 자초해가고 있습니다만, 모란봉악단의 공연만큼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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