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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셋 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바로 오늘(16일)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4월 기준으로 집계한 주민등록인구에 따르면 올해 만 19세가 된 성년은 676,835명 입니다.
'성년의 날'은 성년으로서 사회의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 1973년에 지정됐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였던 '성년의 날'. 성년이 되면 선거권을 가질 수 있고, 결혼, 흡연, 음주 등 미성년 때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축하의 의미로 향수, 장미 20송이 등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년이 된 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 건 선물이 아닐 겁니다. 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무엇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안혜민(인턴)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