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 화합의 장…2016 유로비전 가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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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유럽 각국의 깃발을 몸에 두른 사람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2016 유로비전 가요대회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인데요, 지난 1956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60년 가까이 이어져 온 특별한 대회입니다.

냉전 시대인 1960년대부터 20년 동안은 서유럽 국가 가수들이 주로 참가했는데요, 소련이 붕괴된 뒤 러시아와 폴란드 같은 동유럽 국가들까지 참가하면서 어느덧 유럽 전체의 축제로 변했다고 합니다.

다음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가 나온 국가에서 열리는 재미있는 전통이 있는데요, 올해 개최지는 지난해 우승자를 배출한 스웨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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