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들어 낙선자나 친정부 인사들이 공공기관 고위직 자리를 줄줄이 꿰차고 있습니다. 공공 개혁을 약속하면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던 현 정부의 집권 초기 공언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2.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과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양대 노총은 정부가 쉬운 해고와 비정규직 양산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 외국인을 상대로 한 콜밴이나 택시의 바가지 영업,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운전은 12분만 해놓고 5만 원이나 요구하는 일부 기사들의 바가지요금 실태를 기동취재했습니다.
4. 의경이 되기 위해 삼수나 사수까지 마다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10년 전 1.2대 1에 불과했던 경쟁률이 17.4대 1까지 올라 의경 고시란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의경에 몰리는 이유, 생생 취재했습니다.
5.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옥시가 내일(2일)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본사 차원의 사과와 파격적 보상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6.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뒤 서거 전까지 지냈던 사저가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서거 당일 유서를 쓴 컴퓨터와 생전에 썼던 필기도구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