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흰줄숲모기, 올해 국내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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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흰줄숲모기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39개 조사 지점에서 모기 분포를 조사한 결과 서귀포와 진주,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흰줄숲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는 흰줄숲모기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과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숲이나 숲 근처 주택가에서 서식하며 나무 구멍과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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