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봄꽃 즐기는 명소…'용인 농촌테마파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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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0일)은 용인 지역의 봄꽃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지역에서는 요즘 봄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3백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봄꽃과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인 농촌 테마파크가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용인 농촌 테마파크에 귀한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충북 음성지역 유치원 원생 2백 명입니다.

어린이들은 튤립을 비롯해서 3백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봄꽃으로 꾸며진 테마파크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유익한 현장학습을 즐겼습니다.

이어진 체험학습시간, 테라리움을 길고 투명한 유리화분에 색깔 모래와 함께 심습니다.

여기에 물만 부으면 근사한 화분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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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충북 음성 금왕유치원 교사 :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꽃도 많이 있고 여러 가지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용인 쪽으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용인 농촌 테마파크는 지난 2006년에 문을 열어서 지금까지 2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용인시민들은 무료로, 그리고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생태연못과 물레방아, 들꽃단지, 그리고 농경문화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찬민/용인시장 : 용인에는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꽃구경도 하시고 직접 체험도 하시면서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에는 이 곳 말고도 전국 최대규모의 놀이공원에서 화려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풍덕천 3동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정평천 봄꽃 축제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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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돌봄시설이 성남시 상대원동에 마련됐습니다.

성남시는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상대원동 지역 아동센터를 마련했으며 한해 1억 8천만 원의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상대원동 지역 아동센터는 저소득 계층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민간 지역 아동센터와는 달리 일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주로 돌봅니다.

상대원동 지역 아동센터는 분당동과 성남동 양지동에 이어 성남지역에서는 네 번째입니다.

이용료는 월 5만 원인데 저소득층 가정은 별도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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