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행이 각종 민간 연구소들에 이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8%로 내렸습니다. 정부가 공언한 올해 3% 성장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가 사과나 보상 요구에 대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옥시 측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이 드러난 2011년 기존 법인을 해산하고 현재 새 법인 명의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를 썼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3. 서울시가 앞으로 20년 간 과잉 공급된 택시 1만 1천여 대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택시, 정말 너무 많은 걸까요? 생생리포트에서 취재했습니다.
4. CJ푸드빌이 모레(21일)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상생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맺습니다. 그런데 상생 당사자인 한 가맹점주가 공정거래위원회에 CJ푸드빌을 제소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을 떠안기는 등, 본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동취재했습니다.
5. 지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피난민 중 상당수가 차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고령자는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혈관이 막혀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6. 시중은행들이 각종 수수료를 잇따라 인상합니다. 저금리 등으로 수익이 줄자 고객에게 부담을 떠넘긴다는 지적입니다.
7. 새누리당 친박계로서 총선패배 책임론에 시달렸던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 뽑히는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유승민 의원은 복당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