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미국 노스다코다주에서 아침 생방송 뉴스를 진행 중이던 리포터 크리스티 라슨은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등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 제론 코너는 한 손에 반지를 들고 다가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생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론은 크리스티에게 청혼했습니다.
그의 반지를 받아들인 크리스티는 눈물을 흘리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프러포즈 반지를 끼게 되다니”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재 크리스티와 제론 커플은 오는 9월에 예정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공개된 특별한 프러포즈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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