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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어느 식당에서 사라진 북한인 종업원 13명이 지난 7일 남한으로 입국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인 한두 명 정도 개별 탈출한 사례가 있으나, 식당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부가 그 동안의 탈북과 관련해서는 ‘비공개’ 관행을 지켜왔으나 이번에는 이 사실을 조기에 공개했습니다. 둘다 다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미화 / 디자인 : 김은정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