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오늘 개막…7개월간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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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프로야구가 오늘(1일) 개막해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치릅니다.

삼성의 새 홈 구장인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구로 삼성과 두산의 공식 개막전이 열립니다.

삼성은 지난 시즌 탈삼진왕 차우찬, 두산은 외국인 에이스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넥센과 롯데가 격돌합니다.

넥센 피어밴드와 롯데 린드블럼 두 외국인 에이스들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NC는 마산에서 지난해 다승왕 해커를 앞세워 양현종을 내세운 KIA와 맞붙습니다 잠실 개막전에는 LG 소사와 한화 송은범이 나섭니다.

2016년 프로야구는 팀 당 144경기씩을 치르고 새로워진 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로 사상 첫 800만 관중에 도전합니다.

홈에서 포수와 주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홈 충돌 방지 규정이 새로 도입됐고, 공도 단일구를 사용합니다.

비디오 판독도 확대돼, 타자의 헛스윙 여부와 파울 여부가 판독 대상에 추가되고, 첫 번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한 번 더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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