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앞선 봄날씨가 이어지고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1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이 오르겠는데, 오늘 서울의 낮기온 23도, 강원도 영월은 26도까지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낮동안 초여름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날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충북과 경북 대부분지방에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질 시기인만큼 각별히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8도, 대구 9도, 부산은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는 곳이 많겠고, 낮기온 서울 23도, 대구와 전주는 24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계속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을 기점으로 고온현상은 한풀 꺾일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