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총선 첫 유세현장으로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내에 위치한 ‘팹랩(FABLAB)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팹랩은 3D 프린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미국 보스턴 MIT 교수가 현지에서 송출하는 수업을 실시간 영상으로 수강하며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안 대표는 수강생들과 만나며 여러 장비와 수업을 살펴보며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유세 도중 직접 회로기판에 ‘납땜’을 하기도 했는데, “저는 예전에 진공관 라디오부터 시작했다.”며 깔끔하게 납땜을 해내는 이공계 출신다운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오늘부터 각 당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회로기판 납땜을 멋지게 ‘성공’한 것처럼, 국민의당도 ‘성공적’인 총선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안철수 대표의 녹슬지 않은 납땜 실력,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선하 / 영상취재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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