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도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1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어제보다 높은 기온에 큰 일교차에만 유의하신다면 낮 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도 좋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먼지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전남, 경남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관측되는 곳이 있겠는데요, 제주지역은 오늘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은 7도, 대구는 9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19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인 일요일에는 남부지방 곳곳에 봄비 소식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