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어제(28일) 낮, 선양에 있는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새까만 연기가 보이시죠. 불은 강풍을 타고 근처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휩싸이고 폭발하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는데요, 소방차 30대와 150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불은 2시간 50분이 지나서야 잡혔고, 주택가와 쓰레기 처리장 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취재: 이승재 / 편집: 윤종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