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내일(28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 18도, 광주와 대구는 19도로 오늘보다 4~5도 높아서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충남지방을 중심으로는 예상 가시거리가 50m까지 짧아져 있으니까 출근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또 미세먼지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은 종일 '나쁨' 그 밖의 지방은 밤부터 일시 나빠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서울과 경기 그리고 충북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전주와 대구의 한낮기온 1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목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