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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촬영하니 '결제되었습니다'…기발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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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휴대전화에 장착한 특수 카메라로 자신의 눈동자를 촬영합니다.

잠시 뒤 인터넷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사겠다고 선택하자 등록된 눈동자를 인증해달라는 문구가 뜹니다.

특수 카메라로 자신의 눈동자를 다시 촬영하자 결제가 완료됩니다.

국내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홍채인식 결제 기술입니다.

홍채인식 기술은 주로 출입문 통제에 활용됐지만, 온라인 결제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이 카드 없이 홍채 인식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고, BC카드는 일반 상점에서 카드 없이 홍채인식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T 등의 지원을 받아 해외 시장 진출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명 상무/KT 창조경제추진단장 : 지문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지문을 도용해서 사용 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홍채 같은 경우에는 안구를 적출하지 않는 한 도용이 불가능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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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투자업체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스타트업들이 모여 사업 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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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 기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벌어진 정보 교류 행사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2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 얼라인언스가 90여 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교류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대 이사/스타트업얼라이언스 : 테헤란로 커피 클럽이라고 해서, 격주로 스타트업하는 분들이 오셔서 자기 경험을 스타트업 하고 싶은 친구들하고 나누는 그런 모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법률을 만들기 위한 지원 업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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