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오늘 시작…선거운동은 31일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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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의 공식 후보등록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말 31일부터 선거 전날까지 계속됩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에 출마할 총선 후보자 등록신청접수를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습니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은 오늘부턴 당적을 바꾸거나 둘 이상의 당적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30일까지는 문자메시지 발송같은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 운동이 가능합니다.

선관위는 폭넓은 선거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선택이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복/중앙선관위원장 : 정책과 공약, 후보자의 정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국민의 알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오는 30일부터 6일동안 재외투표, 다음달 8일부터 이틀동안 사전 투표를 거쳐 다음달 13일 투표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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