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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셰퍼드와 아기 치타들의 아름다운 동거 모습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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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손바닥만 한 앙증맞은 크기의 새끼 치타 다섯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지난 8일 동물원 측은 5살의 어미 치타 ‘윌로우’가 출산 중 어려움을 느끼자,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윌로우도 현재 사육사들의 관리를 받으며 회복 중입니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새끼 치타들에게는 8주에서 12주에 걸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사육사들은 치타들을 위한 유모견으로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블레이클리’를 데려왔습니다.

동물원 측은 “새끼 치타들이 어미 대신 개를 타고 오르는 것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클리는 앞으로 새끼 치타들을 보살피며 12주간의 동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블레이클리의 품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귀여운 새끼 치타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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