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비디오머그] '추호도 없던 욕심이 추후에 생겼나요'…김종인 말·말·말


동영상 표시하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13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가 총선을 거쳐 비례대표 당선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만 5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는 진기록을 갖게 됩니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15일 더민주의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발표 간담회에서 비례대표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지금에 내가 그걸 추구하거나 그런 입장은 아니니까"라며 말을 아꼈는데요, 일각에서 출마 의지를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후 2월 28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선 "왜 자꾸 미리 아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며 "비례대표에 큰 욕심이나 있는 것처럼 나는 그런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3월 16일 관훈토론회에선 "비대대표 4번 해봤다"며 "비대대표라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총선 때까지 당의 구원투수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총선 이후에도 당에 남아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발언 그 석 달의 기록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