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SMART

[IT&SMART] 누구나 VR 콘텐츠 제작 가능…UCC 콘테스트 개최


동영상 표시하기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에서 가장 주목받은 분야는 가상현실, 즉 VR이었습니다.

통신사들은 가상 현실을 활용한 교육, 오락 서비스 등을 다가올 5G 통신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제시했고,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전화기와 연동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기기를 앞다퉈 내놨습니다.

어제는 SBS와 LG전자가 공동으로 VR 산업과 기술에 대한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안승권/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 : (VR)기기는 굉장히 가벼워졌고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VR)콘텐츠를 만들어서 만드는 분들도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SBS와 LG전자는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VR 영상 공모전인 VR UCC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촬영 장비가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휴대용 VR 카메라와 VR 시청 기기 100세트를 무료로 나눠줍니다.

제공된 VR 촬영 장비로 제작한 콘텐츠 가운데 창의성과 독창적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됩니다.

[김도식 부장/SBS : 여러 사람들이 아주 쉽게 VR 카메라를 들고 콘텐츠를 찍어 달라는 겁니다. 내 일상에서, 내 친구들과, 친구 결혼식 때 찍어보자는 겁니다. 그렇게 한다면 VR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SBS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품질 VR 콘텐츠를 생산하고 VR 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광고 영역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이동통신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VR 영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S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IT & SMART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