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앞에서 공천 면접 심사를 받았습니다. 공천 방식을 놓고 대립을 계속해 온 두 사람, 면접장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2. 세 번이나 전국 보험왕까지 차지한 여성이 44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은 보험 상품이 있다고 속여 주변 사람들의 돈을 끌어모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3. 70대 남성이 리조트 공연장에서 엄마와 춤을 추던 10살 여자아이의 양손을 잡아끌었다가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때리거나 상처를 입힌 것도 아닌데 대법원이 폭행죄를 인정한 이유, 취재했습니다.
▶ 10살 아이와 춤추려…손 끌어당긴 70대 '폭행죄'
4.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묻지마 사이버 폭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사가 외국에 있는 SNS의 경우 계정의 정보를 알기 어려워 처벌도 어렵습니다.
▶ "성폭행 하자" 女신상 털고 집단 공격…손 놓은 당국
5. 예금, 적금, 펀드를 한 계좌에서 운용하는 이른바 '만능통장' ISA가 오는 14일 출시됩니다. 그런데 금융기관들이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느라 장밋빛 홍보만 하고 상품의 단점은 감추고 있습니다.
▶ '만능통장' 좋다는 말만…손실가능·수수료 '모른 척'
6. 휴대폰을 할부로 사면 통신사들이 기기값의 6%가량을 할부 이자로 받아갑니다. 그런데 소비자에게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