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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눈물 쏟으면서 표 달라고? 정말 아연실색"…원유철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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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대해 "총선을 위한 '선거버스터'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필리버스터 도중 눈물을 흘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염두에 둔 듯 "어제 더민주의 박모 의원이 눈물을 쏟으면서 '이번 총선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아연실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선거법을 처리하자고 호소했지만 야당은 오로지 선거뿐이었고, 선거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면서 "총선을 위한 필리버스터가 아니라 민생을 위한 필리버스터였으면 좋았을 뻔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내표대표의 발언 도중 야당을 향한 야유 섞인 말들이 터져나오기도 했는데요,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영상취재 : 이재경,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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